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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패션뷰티

복부냉증, 토르마린 발열복대 사용 후기

제이형 2017. 12. 1. 09:30

 

난 배가 많이 차다. '복부냉증' 전체적으로 몸이 차가운 편이다. 따뜻하게 하려고 마늘차도 마시고 생강차도 마시고 쉽지 않다; 얼마 전 복부냉증으로 마사지 받으러 간 피부관리실에서 원장님이 추천해주신 발열 복대(온열 복대)를 구입했다. 

 

 

 

토르마린 온열벨트 Free 27,800원

 

 

인터넷에 발열복대/온열복대로 검색하면 다양한 브랜드가 나온다. 다 비슷하게 생겼고, 가격대는 2-3만 원대로 비슷한 편이다. 하지만 리뷰를 읽어보면 발열이 안된다는 제품들이 있어 리뷰를 꼼꼼히 읽어보고 탑코리아 제품으로 선택했다. 

 

 

 

복대 안쪽에 토르마린 광물질이 전류와 원적외선을 생성해 열이 발생한다고 쓰여있다.

 

 

토르마린벨트 free 선택. (L/XL도 있다)

 

 

 

 

 

 

온열복대는 배와 허리 부분만 토르마린 광석이 붙어 있다. 발열 위치를 잘 맞춰 착용하면 되고, 복대는 벨크로 방식이라 착용이 쉽다. 단 신축성이 전혀 없어 구입 전 사이즈는 참고하는 게 좋다. (L/XL 사이즈도 있음.) 또 허리가 아프신 분들이 허리 보호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용도에 맞는 걸 선택하면 될 듯.

 

 

 

 

 

 

 


- 맨살에 착용한다.

- 열감이 느껴지지 않으면 토르마린 원단에 물을 뿌려준다.
- 열자극이 느껴진 후 15~20분 정도 착용 후 휴식한다. 자극이 사라지면 다시 착용한다. (반복)
- 땀이 나면 열감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 사람마다 열감이 느껴지는 시간이 다르다.
 

 

 

 

나는 온열복대를 착용하고 30분 정도 지나면 열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1시간 정도 열감이 유지된다. 하지만 복부에 살이 없고, 평소 열이 많은 신랑의 경우 발열 복대 착용 부위에 열감이 올라오는데 1시간 정도 시간이 걸렸고, 또 식는 시간은 나보다 빨랐다. 우리 부부만 봐도 이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개인차는 확실히 있는 것 같다.

 

 

발열복대 열자극 이후 착용 부위

 

 

 

열이 발생하는 토르마린원단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가 확실히 다르다. 뜨겁게 찜질한다고 열감을 참고 오랜 시간 착용하면 피부가 따갑다. 뭐든 과하면 화를 부르는 법 적당히 해야 한다ㅋ

 

 

 

 

토르마린 발열복대 1개월 착용 후기

구매평에 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리뷰가 몇 개 있어 걱정했는데 내껀 정상 작동(?) 한다. 전기 충전이나 데울 필요 없이 스스로 열을 내기 때문에 유지비가 없고 배와 허리를 뜨겁게 해줘서 복부냉증을 치료하기 위해 구입한 데는 확실히 효과가 있다. 또 복대를 제거해도 열감이 오랜 시간 지속되고, 반복적으로 착용하니 몸이 좀 따뜻해지는 느낌도 든다. 느낌적인 느낌이겠지만 배를 따뜻하게 해주니 뱃살도 좀 줄어든 기분이다ㅋㅋㅋㅋ 단점이라면 복대가 뻣뻣해 옷의 핏이 좋지 않고, 제품에서 플라스틱 냄새가 나서 처음 사용할 때 좀 별로다; 겨울이라 핏감 필요 없고 성능 좋으니까 그냥 쓴다ㅋ 올겨울은 핫팩 대신 발열복대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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