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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려고 기록
다낭 풀빌라 나만리조트 2박! in heaven 본문
여름휴가로 다녀온 다낭 자유여행! 우리의 첫 숙소는 나만 리트리트 풀빌라:) 한 달이 넘게 지났지만 꿈만 같았던 시간이다. 다낭에 또 간다면 그땐 길~게 나만 리트리트에서만 묵고 싶을 만큼 참 좋은 기억을 남기고 왔다. 2박 짧은 시간이었지만 리조트에서 온전히 우리 가족만 집중할 수 있어 좋았던 행복한 휴가.
작년에 업무차 다낭에 왔을 때 봤던 리조트 중 마음에 들었던 풀빌라 리조트는 나만과 퓨전 스위트였다. 2곳 중 조금 더 저렴한 나만 리트리트 1베드 룸 풀빌라 2박을 예약, 일찍 서둘러 예약해서 박당 40만 원 정도 저렴하게 예약했다^ ^
나만 리트리트 객실 예약 시 포함사항 성인 2인 조식(6세 미만 아동 무료) |
체크인하는데 직원이 객실 업그레이드 이야기를 해줬다. "우리 풀빌라 예약했는데 무슨 업그레이드??" 1베드 룸을 예약했는데 2베드 룸 풀빌라를 줬다;; 성인 2명에 아동 1명인데.. 방 2개 쓰라고? 1,2층으로 된 2베드 룸 풀빌라를 배정받았고, 쓰고 싶은 층을 쓰라고... 했다 ㅎㅎ 고마워^^;;
베트남의 리조트에는 한국인 직원이 없다. 아마도 인건비가 비싸서 일듯~ 그래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리조트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영어를 사용하고, 일부 직원들은 한국어를 조금씩 할 줄 안다. 하지만 기본 설명은 모두 영어다. 베트남도 영어가 모국어인 나라는 아니기 때문에 쉽게 쉽게 천천히 잘 설명해준다. 또 리조트 직원들이 모두 친절했고, 웃는 얼굴이라 마주치면 기분 좋더라~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는 일회용이 아니다. 향은 좋지만 뻣뻣하니.. 개별로 챙겨가시길 추천함.
침실과 욕실(세면대) 사이에 블라인드가 있어 필요할 때 분리할 수 있다. 2층은 여닫이문으로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구조는 오픈; 2베드 룸으로 가족이 함께 놀러 간다면 1층은 참 불편할 것 같다;;
일회용 어메니티는 세면대 서랍장에 있다. 종류가 상당히 많다!
2베드 룸 풀빌라는 1베드 룸 객실이 2층에 또 있다는 것! 풀장은 1층 것을 함께 쓴다.
하우스키퍼들이 청소할때 마다 두고간 간식 맛있다:)
베트남 물가 대비하면 비싸지만.. 우리나라 물가와 비교하면 객실 미니바도 이용할만한 가격이다.
수영장은 조용하고 깨끗하다. 하우스키퍼가 풀장 물청소를 하는 것 같지 않아서 물어봤더니 저녁에 풀장에 자동으로 물이 나오고, 기존의 물이 풀장 밖으로 넘치면서 순환되면서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체크아웃 전에는 물 위의 이물질(낙엽) 정도만 제거한다고...
다낭 풀빌라 리조트 나만은 풀장이 프라이빗 한 느낌이다. 외부 소음도 없었고, 우리는 물놀이하는 동안 계속 챙겨간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켜고 놀았다. 객실의 wifi 속도가 훌륭해서 스트리밍서비스로 음악 감상이 가능했고, 또 실시간으로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도 할 수 있었다. 음악 듣고 물놀이하고, 앨양에게만 집중할 수 있던 그 시간이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꿈을 꾼듯하다 ㅎㅎㅎ
4박 6일의 다낭 자유여행 일정에서 나만 풀빌라 2박. 비싼 풀빌라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 이틀 동안은 외부 스케줄을 전혀 잡지 않았다^^ 그래서 풀빌라에서 먹고, 놀고, 수영하고 온전히 48시간을 그렇게 보냈다. 그러다 보니 풀바도 가봤다 ㅎㅎ 저녁시간이면 대부분의 투숙객들이 외출을 하기 때문에 리조트가 더 한산해진다. 그래서인지 1+1 해피아워시간 운영ㅋ 양 많고 맛있는 칵테일을 양껏 먹을 수 있었던 시간이다 ㅎㅎㅎ 그 덕에 체크아웃할 때 20만 원 정도 결제했지만 ㅋㅋㅋ
리조트를 산책하다 보면 직원들이 유럽 할머니 할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장기 투숙 고객인 듯 대화가 참 즐거워 보인다 ㅎㅎ 나도 다음에는 풀빌라로 48시간 아니고 48일 장기 휴가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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