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려고 기록

출산준비용품으로 아기욕조를 구입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참 많이 고민했었다. 신생아 때는 작은 세숫대야 2개면 (목용물,헹굼물) 된다는 어른들의 말에 따로 구입하지 않았고, 이후에 타미타브 욕조를 물려받아 100일까지 사용했다. 타미타브욕조가 좁아지면서 진짜 아기욕조가 필요했지만... 구입 당시 욕실이 좁아 정말 많은 제품을 검색하고, 고민해서 구입한 제품이 접이식 욕조였다. 몇 번 사용해보고 만족스러워 포스팅한다고 사진 찍어놨는데... 그게 미뤄지고 미뤄져 3년이 걸렸다 ㅎㅎㅎ * 30개월 틈틈이 찍은 사진이라 컬러와 퀄리티가 많이 차이가 있다^^; 목도 가누지 못해 목튜브를 하고도 둥둥 떠있던 큼직한 아기욕조가 이제는 발을 올리고 누워야 할 만큼 앨양이 자랐다^ ^ 3년 동안 사용할 때마다 참 잘 샀다..